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언택트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0-09-18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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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대청중학교 자유학년제 수업 진행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 최홍훈)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청중학교의 위탁교육을 맡아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1학년 4개 반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수업을 주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아쿠아리스트, 학예사, 수산질병관리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양 생태계 및 진로직업교육에 관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류, 포유류, 기각류 등 해양생태계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아쿠아리스트에게 직접 듣는 직업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해양동물의 행동풍부화 과정, 해양동물 구조치료, 아쿠아리움의 설계 등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아쿠아리스트에게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직접 물어볼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아쿠아리움의 역할이 단순 생물 전시와 정보 제공에서 해양생물 연구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국내 최다인 30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외부 교육기관과의 연계해 바다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교육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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