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의 조화…BMW 모터라드 ‘뉴 R 18’ 출시

입력 2020-09-2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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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에 로망이 있는 남성이라면 반할 수밖에 없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지닌 BMW 모터라드 ‘뉴 R 18’이 출시됐다.

뉴 R 18은 1936년에 출시된 인기 모델 BMW R 5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롭게 선보이는 크루저 바이크다.

뉴 R 18에는 BMW 모토라드 역사 상 가장 강력한 공랭식 박서 엔진이 탑재됐다. 1802cc 공랭식 엔진은 최고 출력 91마력, 최대토크 158Nm(16.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3000rpm에서 발휘되며, 2000~4000rpm 구간에서도 최대토크의 95%에 달하는 힘을 내뿜어 낮은 rpm으로도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최신 모터사이클 기술도 적용되어 있어 한층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록(Rock)’, ‘롤(Roll)’, 그리고 ‘레인(Rain)’ 등 세 가지 주행 모드가 기본으로 제공돼 라이딩 환경에 따른 맞춤식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출발과 가속 시 안정적인 트랙션을 확보하도록 돕는 오토매틱 스태빌리티 컨트롤, 과도한 엔진 브레이크로 인해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하는 MSR(Engine Drag Torque Control)이 탑재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수월한 후진을 가능케하는 리버스 어시스트와 오르막길에서 출발을 돕는 힐 스타트 컨트롤 기능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뉴 R 18 프리미엄과, 뉴 R 18 퍼스트 에디션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100만 원, 3370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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