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장혜리, 온라인 게임 MC→SM '외모짱' 출신…독특한 이력 자랑

입력 2020-09-20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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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혜리가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혜리는 20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트로트 발굴단' 코너에 출연해 DJ 김태균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날 장혜리는 지난달 6일 발매한 싱글 '서방님(우렁각시)'로 포문을 열었다. 특유 독특한 음색과 맛깔나는 멜로디가 청취자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 것은 물론, 감탄을 자아내는 완벽한 라이브를 완성했다.

인사부터 밝은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시킨 장혜리는 "14살 때 온라인 게임 MC로 데뷔했었다"라며 "이후 SBS '진실게임'부터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외모짱' 대회 1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등 끊임없이 나오는 남다른 이력에 김태균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초등학생 때 댄스 스포츠 선수로 활동했었다. 자격증도 있다"라고 말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다.

장혜리는 "어렸을 때부터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다. 친언니가 잘 이끌어줬다"라며 "언니는 본인의 얘기가 나오는 걸 좋아한다. 인터뷰에 자신의 얘기가 나오면 캡처를 해서 보여준다"라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장혜리는 지난 8월 6일 트로트 데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장혜리 개인 SN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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