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인천시,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업무협약

입력 2020-09-22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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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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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로 19세기 개항장 역사, 문화 체험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인천광역시와 22일 오후 4시 인천 대불호텔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인천광역시(개항장 일원)는 4월 21개 지자체가 지원한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을 구체화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관광도시에서는 모바일로 예약에서 결제까지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통해 19세기 개항장의 역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민간기업과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관광친화적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예정이다.

김권기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 “스마트관광도시는 국내 특정 여행지로 집중되는 수요를 분산하고 새로운 지역관광 수요를 견인해 내수시장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말까지 스마트관광도시 3곳 추가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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