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 “프리미엄 등산화 신고 단풍산행 즐기세요”

입력 2020-09-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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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단풍철을 앞두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화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사용해 360도 전 방향 방수, 투습 기능을 갖춘 트렉스타 ‘코브라 서라운드 109 GTX’. 사진제공|트렉스타

“가을산행의 때가 왔다”…다양한 등산화 쏟아내는 아웃도어 업계

트렉스타 ‘코브라 서라운드’ 출시
360도 방수·투습 기능으로 쾌적
블랙야크 ‘그리프 D’ 접지력 탁월
네파 ‘스칸노’ 무재봉 공법 선보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기로 급격히 증가한 나홀로 산행족. 이달 말부터 단풍이 시작되면 산을 찾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갖춰야 할 장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등산화다. 홀로 가볍게 하는 산행일지라도 발에 잘 맞는 등산화를 갖춰 신어야 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가을 산행철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올해도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장착한 등산화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트렉스타의 ‘코브라 서라운드 109 GTX’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사용해 360도 전 방향 방수, 투습 기능으로 어떠한 날씨와 장소에서도 발을 쾌적하고 보송보송하게 유지시켜준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이퍼그립의 새로운 아웃솔을 개발해 더욱 뛰어난 투습 기능으로 쾌적함과 통기성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디자인은 코브라에서 영감을 받았다. 미드솔 전체를 둘러싼 TPU(탄성이 뛰어난 플라스틱)와 측면부분을 색다르게 디자인해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발전체를 감싸주는 신개념 레이싱 시스템 구조를 삽입해 착화 시 매번 새로운 편안함을 제공한다. 트렉스타만의 보아 커스텀 다이얼을 적용해 빠른 착화가 가능하고 발의 상태에 맞춘 정교한 피팅이 가능해 편안한 피팅감을 제공한다.

아이더 트레킹화 ‘로스터’(왼쪽)-네파 하이킹화 ‘스칸노’.



아이더는 당일산행, 1박 이하의 산행에 적합한 미드컷 트레킹화 ‘로스터’를 선보였다. 보아의 미드컷 전용 M4 다이얼을 적용해 더욱 강력한 피팅 기술을 제품에 담았다. 보아의 M4다이얼은 견고함과 강력한 조임을 제공한다. 혹독한 환경에서도 힘과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작업·안전화, 특전대 전술화, 소방화 등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솔루션이다.
미드솔 안쪽에 충격 흡수 기능을 적용해 장시간 산행 시에도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며 엑스그립(XGRIP) 아웃솔은 트레킹, 릿지 산행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블랙야크는 ‘그리프 D GTX’를 출시했다. 남녀공용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보아의 L6다이얼을 적용해 빠르고, 쉽고, 정교한 피팅이 가능하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됐으며 블랙야크 고유의 루프그립 아웃솔로 탁월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네파는 착화가 편리한 슬립온 형태의 하이킹화 ‘스칸노’를 출시했다. 무재봉 공법과 보아의 기술을 더해 보다 가볍고 편하게 착화감을 업그레이드했다. 네파의 라이트 포스 솔(Light Force Sole)을 사용해 최상의 접지력을 갖춰 산행에 적합하며, 디자인 면에서도 도심에서 편하게 신기에 부담이 없다. 미드솔과 스테빌라이저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보행시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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