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블랙핑크, 위너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YG)가 기존 사옥보다 10배 큰 신사옥으로 옮긴다. YG는 23일 10년간 사용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사옥 옆에 자리한 신사옥이 착공 4년여 만에 최근 완공돼 이전한다고 밝혔다. 지하 5층부터 지상 9층 규모로, 실내 면적은 총 1만9834m²(약 6000평)에 달한다. 복층형 강당과 대형 댄스연습실 등과 식당, 운동시설 등 직원 복지 공간도 마련했다. YG 측은 “흩어져 있던 조직들이 올해 연말까지 신사옥으로 모두 모이면 업무 효율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