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 방송연예대상] 안영미 “♥남편 귀국, 2세 만들어야 해”

입력 2020-12-29 2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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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남편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진행에는 전현무, 장도연, 안보현이 공동 MC를 맡았다.

이날 안영미는 장성규와 신인상 수상자로 나섰다. 안영미는 “특별한 날임에도 시상식에 참석했다”는 장성규 말에 “내가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올해 2월 혼인신고를 했다. 남편이 미국에 있다가 입국해 2주 자가격리 끝나고 오늘 만나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 빨리 2세를 만들어야 하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2주 있다가 가기 때문에 빨리 서둘러야 한다. 벗으면서 가야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안영미는 이날 인기상을 수상했다. 안영미는 수상 소감으로 남편을 언급했다.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제작진을 비롯해 김구라, 김국진 선배님 감사하다. 특히 김구라 선배 사랑한다. 또한, 깍쟁이 왕자님(남편)을 비롯해 가족, 소속사 관계자 여러분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 너무 힘들었을 때 큰 힘과 위로가 되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카메라를 향해 큰절을 올렸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감염 우려에 따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개별 칸막이 설치, 거리두기, 비접촉 시상 등 방역 수칙 준수하며 진행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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