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걸그룹, 23살 야구선수와 깜짝 결혼 발표

입력 2021-01-05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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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톱아이돌이자 국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AKB48 출신 가수 겸 배우 이타노 토모미(29)가 야구선수 다카하시 케이지(23)와 결혼했다.

이타노 토모미는 5일 SNS 계정을 통해 프로야구선수 다카하시 케이지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타노 토모미는 “오늘 다카하시 케이지 선수와 결혼했다”며 “공통의 친구를 통해 만나 1년 반 동안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결혼하게 됐다. 소년 같은 천진난만함과 솔직한 인품, 꾸미지 않는 솔직함, 어떤 때라도 진지하게 마주하는 모습에 앞으로도 그의 곁에 있고 싶다고 느끼게 됐다. 그리고 서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마음의 버팀목이 됐다”고 결혼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의 일에 대한 자세에 나도 날마다 자극받고 있다. 나도 힘껏 그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정진해가도록 하겠다”며 “이제부터는 가장 가까이 서로 의지하고 성장하며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아직 미숙할 수밖에 없지만 따뜻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AKB48 초기 멤버였던 이타노 토모미는 2013년 8월 졸업 후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카하시 케이지는 일본 프로야구팀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속해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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