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핑크헤어, 걱정했는데 만족”

입력 2021-02-08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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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핑크헤어, 걱정했는데 만족”

가수 김우석이 핑크헤어에 대해 언급했다.

김우석은 8일 오후 3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두 번째 솔로 앨범 ‘2ND DESIRE[TAS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러블리한 콘셉트를 위해 핑크색 머리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을 위해 염색했다. 팬들이 가장 원하던 컬러였기 때문”이라며 “많이 걱정했는데 염색하고 보니 잘 어울리더라. 지금은 100%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핑크헤어는 데뷔 후 처음 해보는 머리색인데 많이들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팬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마음껏 좋아해주시면 나도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우석의 두 번째 ‘DESIRE’ 시리즈인 이번 앨범은 ‘cream’과 ‘cookie’ 두 버전으로 구성됐다. 사랑에 설레는 느낌을 ‘맛’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곡 ‘Sugar’는 달콤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POP R&B 장르의 댄스곡이다. 김우석은 지난 앨범 타이틀곡 ‘적월 (赤月) (Red Moon)’에 이어 이번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타이틀곡 ‘Sugar’를 비롯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공개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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