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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상처 감염 예방, 물에 15~30배 희석 사용
외피용제 전문 제약회사 태극제약은 입 안의 살균·소독을 돕는 구강용 가글액 ‘포비돈 요오드액7.5%’를 출시했다.소비자에게 ‘빨간약’으로 알려진 포비돈 요오드는 피부에 직접 발라 살균 소독하는 의약품의 주성분이다. ‘포비돈 요오드액7.5%’는 인두염, 구내염에 의한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입 안의 살균과 소독, 발치로 인한 상처, 입 안 상처의 감염 예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시에는 물을 추가해 15~30배로 희석해 사용하고 가글 후 삼키지 말고 뱉어야 한다. 구강용으로만 사용하고 연령, 증상에 따라 양을 조정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포비돈 요오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각 제품에 표시돼 있는 적용 부위와 사용 방법을 꼭 확인하고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