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지성이 워너원 멤버들과 동시기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지성은 15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강다니엘, 김재환 등 워너원 멤버들과 동시기 활동하는 것에 대해 “서로 언제쯤 나올 것 같다고 이야기한 적은 있다. 서로 연락을 자주 하고 만나기도 하는데 현장에서 만나니까 더 의지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솔로 활동하면서 외로울 수도 있는데 일터에 갔을 때 나와 함께한 친구가 있다는 것으로, 대기실 이름만 봐도 반갑고 의지가 되더라”며 “많이 보고 싶다. 방송에서 만나고 싶었는데 만나게 돼 좋고 반갑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워너원 멤버들 모두 너무너무 멋있는 친구들이고 정말 잘한다.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이 어마어마한 친구들이다. 그래서 더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각자 하고 싶은 음악과 무대 보여주면서 나 또한 팬으로서 동료로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전역한 윤지성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 타이틀곡 ‘LOVE SONG(러브 송)’을 비롯해 ‘밤을 핑계 삼아’, ‘고민상담’, ‘SUNDAY MOON(선데이 문)’, ‘괜찮아지기를 바라요’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