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비대면 예심 전환 [공식]

입력 2021-04-15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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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대국민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가 비대면 예심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산 방시를 위한 결정이다.

2021년 하반기에 방송될 TV CHOSUN 대국민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는 ‘미스& 미스터트롯’ 제작진이 뭉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오디션이다.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내일은 국민가수’ 제작진은 당초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전, 광주, 강원, 경기 등 총 6개 지역에서 현장 예심을 실시하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하게 증가,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행정 당국의 권고를 받아들여 ‘찾아가는 예심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진행한다. 현장 대면 오디션은 진행되지 않는다.

제작진은 “지원자들이 접수한 서류와 영상만으로 심사하며, 심사 결과 합격 여부는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통보를 받은 합격자들은 서울에서 진행되는 ‘제작진 예심’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미스& 미스터트롯’ 시리즈 진행을 맡았던 김성주가 MC로 출연한다. 우승 상금은 3억 원이다.

제작진은 “비대면 예심 진행은 지원자 안전을 위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인 만큼 지원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현장 대면 예심 못지않게 공정하고 세심하게 비대면 예심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일은 국민가수’에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지원 방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과 사진 1장을 첨부해 공식 메일 주소로 발송,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내일은 국민가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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