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샤이니 태민 5월 31일 현역 입대 “성숙해져 올 것”

입력 2021-04-20 10: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샤이니 태민이 5월 31일 입대한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민은 육군 군악대에 지원,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5월 31일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태민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앞서 태민은 19일 밤 라이브 방송에서 “5월 2일 비욘드 라이브를 한다. 솔로 앨범은 5월 2~3주에 나올 것 같다”며 “앨범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지막 나의 화려한 무대와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입대 소식도 전했다. 태민은 “5월 31일부터 공백기를 가진다. 걱정하지 말길. 그래봤자 내년에 돌아온다. 11월 말에 올 것 같다. 잠깐 떨어져 있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며 성숙해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입대로 인한 ‘군백기’(군+공백기)인 셈.

이에 따라 태민은 샤이니 멤버 중 마지막 입대자로 병역 의무 이행을 앞둔다. 태면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면, 샤이니는 멤버 전원 예비역이 된다.
한편, 태민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 뛰어난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룹은 물론 솔로 가수로서도 매 음악마다 독보적인 콘셉트로 연속 히트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