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성일·김영란 키스신→지켜보던 엄앵란 한 마디 (같이 삽시다)

입력 2021-05-17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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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자매들은 막내 김청의 가이드로 여행을 떠난다.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자매들은 가이드로 나선 막내 김청을 따라 평창&강릉 투어를 떠났다. 먼저 투어 시작으로 발왕산 정상을 향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던 자매들은 스키장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이때 박원숙은 “가족들끼리 여행을 많이 가더라” “돌아보니까 난 그런 게 없었어”라며 씁쓸한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박원숙은 “그것도 내 죄”라며 “가정이 깨졌으니까”라고 자폭(?) 발언을 해 동생들을 빵 터지게 했다. 과연 큰언니 박원숙이 밝힌 가정사는 무엇이었을 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후 김청 투어는 강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굽이굽이 강원도 길을 운전하던 김청은 “강릉하면 아픈 기억이 있어”라며 피로 얼룩진 추억을 소환했다. 과거 대관령 길에서 광고 촬영을 했었던 김청은 타고 있던 차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 사고로 이어진 상황. 머리에 피를 흘리며 위급 상황에 처했던 김청은 근처 병원을 찾다가 결국 동물병원에 찾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청은 그때 상황을 회상하며 “배우는 사람이 될 수 없구나”라고까지 생각했다고 했는데. 김청이 동물병원을 찾아야 했던 상황은 무엇일지?


한편 자매들은 강릉의 시원한 바닷가를 바라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러 식당을 찾았다. 식사 중 박원숙은 김영란의 치렁한 옷소매를 정리해주며 “벗고 먹을래?”라며 자매들식 69금 농담을 던졌다. 박원숙의 농담을 시작으로 자연스레 분위기가 연결되며 김영란의 극 중 첫 키스신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영란의 극 중 첫 키스신 상대는 다름 아닌 원조 미남 배우 故신성일. 김영란은 “엄앵란 선생님하고 우리 엄마가 다 지켜보고 있었다” “너무 부끄러웠어”라며 당시의 감정을 떠올렸다. 특히 김영란은 故신성일과의 키스신을 지켜보고 있던 엄앵란이 마지막에 던진 한 마디까지 기억하고 있었는데. 엄앵란의 한 마디는 과연 무엇을까. 오늘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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