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김상식 전북 감독, “상대가 더 잘했다”

입력 2021-05-23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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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또 졌다.

전북은 2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구FC에 0-1로 졌다. 후반 27분 역습에 의한 세징야의 골을 막지 못했다.

전북은 벌써 3연패에 빠졌다. 수원 삼성~울산 현대에 홈에서 2연패를 당했고, 대구에게도 무릎을 꿇었다. 대구는 승점 29를 쌓으며 4위를 지켰으나 3위 전북과 승점 동률이 됐고, 전북은 같은 날 광주FC 원정에서 4-3 역전승을 거둔 수원 삼성(승점 30)에 2위를 내주며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상대가 더 잘한 경기”라며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 경기 소감은?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고 있지만 상대가 더 잘했다.”


- 3연패 탈출하려면 뭐가 필요할까?

“최근 경기를 충분히 잘해왔다. 이를 빨리 극복해야 한다. 팀 밸런스를 찾아야 한다. 체력적인 부분도 신경 써야 한다.”

대구|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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