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예슬 공식입장 “연인 접대부 출신? NO”

입력 2021-06-02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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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 류성재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일 파파라치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한예슬이 류성재가 과거 접대부로 일한 불법업소에서 만나 연인이 됐으며, 류성재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해 단속을 피해 영업을 이어가던 청담동 소재 유흥업소(가라오케)에서 류성재를 처음 만났다. 류성재는 해당 업소에서 남성 접대부로 근무했다.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류성재가 접대부로 근무하며 유부녀를 비롯한 여성들에게 금전 지원, 즉 스폰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여기에 한예슬이 류성재와의 공개열애를 선언하면서 피해자들이 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예슬이 류성재를 배우로 데뷔시켜 신분세탁을 시도했다며 과거 논란에 '솔직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관련해 한예슬 새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2일 동아닷컴에 "해당 기사를 확인했고 전부 사실무근"이라며 "연애는 개인 사생활이라 억측,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예슬과 남자친구의 과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달 21일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 정체'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한예슬이 SNS를 통해 직접 공개한 10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해 "영화 '비스티 보이즈'"라며 화류계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예슬 남자친구에게 '공사'(연인 관계처럼 속이거나 행동해 금전 이익을 취하는 것)를 당한 여성들이 여러 명이라고 말했다.

이후 한예슬은 해당 영상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공유, "기자님 너무 소설이잖아요. 저랑 술 한잔 거하게 해야겠네요!"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유튜버 김용호는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유흥업소 출신이 맞고 한예슬 역시 클럽 버닝썬 마약 여배우였다고 불법행위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한예슬은 "내가 연예계를 은퇴하길 바라냐"며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이런 가십, 지라시를 얼마나 많이 겪었겠는가. 내 직업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 나를 죽이려고 공격을 하는 것 같다"고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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