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태광산업, AN 생산 합작법인 만든다

입력 2021-06-0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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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과 태광산업은 아크릴로니트릴(AN) 증설을 위해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AN 합작법인 ‘티엘케미칼(가칭)’을 설립한다. 지분 비율은 태광산업이 60%, LG화학이 40%다. 정식 명칭과 설립일은 하반기에 최종 확정된다. 태광산업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LG화학과 태광산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과 맞물려 가전·자동차·친환경 위생 분야 등에서 석유 화학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AN 수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합작법인을 만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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