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 하루 8편 운항

입력 2021-06-11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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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국적 LCC 최초 김포-제주 노선에 운용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18일부터 국적 LCC(저비용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Biz-Lite)를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8편을 운영한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 라이트’ 도입을 기념해 15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항공권을 특가판매 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18일부터 9월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6만81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구매하면 된다. 또한 비즈니스 라이트 구매 고객에게는 탑승 요일에 따라 최대 2만원의 항공권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일반석이 복도를 중심으로 3열+3열 배치인데 반해 2열+2열이며 좌석 간격도 42인치로 늘렸다. 사전 좌석 지정,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0kg, 빠른 짐 찾기 서비스, 전자기기 충전 포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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