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버디즈2’ 김재중, 동심의 세계부터 분노의 질주까지

입력 2021-06-11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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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버디즈2’ 김재중, 동심의 세계부터 분노의 질주까지

‘트래블버디즈2: 함께하도록’에서 강원도에 이어 인천 강화도를 찾은 김재중의 꿀잼 여행기가 이어졌다.

지난(10일) 오후 6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트래블버디즈2: 함께하도록’ 5화에서 김재중은 시간이 머물러 있는 섬 교동도를 찾았다. 오랜 역사를 지닌 섬 답게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대룡시장에서 김재중은 본격 과거 추억여행을 떠났다. 아침식사에 앞서 김재중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다방에서 오미자즙과 쌍화차를 시켜 먹으며 어른 입맛을 자랑했다.

이날 강원도 여행 이후 오랜만에 제작진을 만난 김재중은 “좋은 곳도 가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트래블버디즈2 촬영이 기다려졌다.”라고 말하며 이번 여행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 가운데 시장을 구경하던 김재중은 추억의 뽑기 트리플 5등에 당첨되고 “1등이 있긴 한 거죠? 확률적으로 적을 뿐인거죠?”라고 말하며 1등 당첨 실패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후 강화도 특산물인 갯벌장어 저녁내기 배 제작진과의 아찔한 루지 대결이 이어졌다. 곤돌라를 타고 탑승장으로 이동하는 김재중은 "사고 같은 건 없는거죠? 제가 무서워하는게 아니라"라고 황급히 둘러대며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또 내기에 이길 자신 있는지 묻는 제작진에게 "걱정 없어요 코스도 되게 부드럽네. 간단하네요. 이정도면"라고 말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 김재중은 1등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해 감격의 우승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승부사 다운 면모를 보여준 것.

이처럼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현실적인 모습을 가감없이 모두 보여주고 있는 김재중은 인천 강화도에서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아찔한 액티비티까지 알차게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랜선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방송 말미 쿠키 영상에서 루지 내기의 승자 김재중은 군침도는 갯벌장어 먹방으로 “내기로 먹어서 더 감격스러운 장어다.”라고 명불허전 먹잘알 면모를 과시하며 인천 강화도 여행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편, 김재중이 출연하는 라이프타임 여행 예능 ‘트래블버디즈2: 함께하도록’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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