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박스터 25주년 모델’ 국내 공식 출시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전 세계 1250대 한정 판매되는 ‘박스터 25주년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오픈탑 2인승 스포츠카인 ‘박스터 25주년 모델’은 고성능 스포츠카 718 스파이더에 사용되는 ‘718 박스터 GTS 4.0’의 4.0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과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를 장착하고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단 4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8km/h다.
즉각적인 반응과 매력적인 사운드를 갖춘 407마력(PS) 자연 흡기 엔진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감성적인 주행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컨버터블 탑과 도어실 트림에는 ‘Boxster 25’ 레터링이 양각되며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14방향 전동 조절식 스포츠 시트, GT 다기능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 탑재된다. ‘박스터 25주년 모델’의 가격은 1억 318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