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성능 신차급 변화…재규어 뉴 ‘F-PACE’ 출시

입력 2021-06-13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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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럭셔리 SUV ‘F-PACE’가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부분 변경 모델인 ‘뉴 F-PACE’로 돌아왔다.

디자인 변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프론트 그릴이다. 심플한 육각형 그릴에서 다이아몬드 느낌의 양각형 3D 메시 패턴 그릴로 변신했다. 보닛 디자인도 개선했다. 단차가 있는 디자인에서 단차 없이 그릴 바로 위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곡면 처리를 통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프론트 범퍼는 하부 벤트를 더욱 크게 디자인해 더욱 다부진 모습이다.

인테리어도 개선했다. 기존 스크린 대비 48% 더 커지고 3배 더 밝아진 11.4 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과 더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를 적용해 실내 분위기를 더욱 하이테크하게 바꿨다. 성능과 편의성을 개선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도 탑재했다.
엔진 성능도 강화했다 새로운 인제니움 2.0리터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3.9㎏·m의 넉넉한 성능을 발휘한다. 전체적인 중량을 2kg 줄이고, 소음을 2.0dB 줄였으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효율성과 가속 성능을 끌어올렸다. 재규어 뉴 F-PACE D200 S는 7350만 원, D200 SE는 7940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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