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쟁탈전→홍진경 통곡 (공부왕찐천재)

입력 2021-06-13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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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홍진경, 남창희, 그리가 모의고사 진검승부를 통해 300만 원 쟁탈전에 나선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홍진경, 남창희, 황제성, 그리, 딘딘 등 ‘공부에 한 맺힌’ 뇌순남녀 연예인 학생들이 함께 중학교 교과과정을 배워가는 신개념 교육 예능이다. 공부 실력으로 정평이 난 일일 선생님들이 펼치는 유익한 수업은 물론 홍진경과 학생들의 ‘웃음 만발 티키타카’로 재미까지 전한다.

14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즐거운 영주 여행을 떠난 ‘뇌순남녀’(뇌가 순수한 남녀) 학생들이 그동안 수업에서 배웠던 지식을 테스트하는 모의고사에 돌입해 웃음 가득한 한판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제작진은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 뱃지를 수여하고, 현재까지의 누적 뱃지 개수를 합쳐 1등에게 300만 원이라는 통 큰 상금을 제공한다고 밝혀 학생들은 모두 상금을 받기 위해 열정을 불사른다.

제작진에 따르면 진지하게 모의고사에 임하던 ‘뇌순남녀’들은 이내 티격태격 견제모드에 돌입해 배꼽 빠지는 재미를 더한다. 모의고사를 앞두고 실제 300만 원을 눈으로 확인한 홍진경은 지폐들을 계속 만지작거리며 상금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그녀의 오른팔인 남창희조차 “정말 천박해”라는 반응을 터트리는 등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모두가 함께 배웠던 수업 에피소드가 아닌, 홍진경이 홀로 공부 준비를 하며 영어 단어를 암기하는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단어들이 시험 문제로 나오자 남창희와 그리는 “그 편을 안 봤다”, “배운 부분에서 문제가 나와야지”라며 진심으로 반발했다고. 반면 자신이 정답을 아는 문제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홍진경은 다급히 모든 영상을 다 봤어야 한다며 ‘문제 사수’에 나서 웃음샘을 자극한다.

모의고사를 모두 마치고 기대감에 부풀어올라 정답을 맞춰보던 홍진경이 좌절을 넘어 ‘득음’까지 하는 과정도 폭소를 자아낸다. 모의고사 오답 개수에 따라 정해진 강력한 벌칙을 마주하고는 괴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던 것. 만만치 않은 오답을 기록한 그리 역시 벌칙 앞에서 “돈 필요 없다”라며, 통곡을 방불케 하는 아우성을 질렀다고 해 이들의 좌충우돌 모의고사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공부보다 놀거리에 더 집중한 듯한 ‘뇌순남녀’들의 즐거운 한때도 펼쳐져 웃음을 더한다. 영주의 특산물인 인견을 보고 폭풍 쇼핑에 나섰던 이들은 효도용 선물로 구매했던 옷들을 직접 입고 웃음만렙 패션쇼에 나선다. 특히 모델 출신인 홍진경은 인견 의상을 입고도 “여기가 런웨이네”라는 특급 칭찬을 받았다고 해 이들의 상상초월 인견 패션쇼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단독 선공개되며, 일주일 뒤에는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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