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연정훈, 흥도 매력도 대폭발

입력 2021-06-14 0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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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연정훈, 흥도 매력도 대폭발

연정훈의 반전매력이 정점을 찍고 있다.

연정훈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에서는 ‘섬스테이’ 특집으로, 전남 여수의 아름다운 섬 추도에서 벌어지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큰 트렁크를 들고 등장한 연정훈과 멤버들. 제작진이 미리 ‘1박2일 여행 갈 짐을 직접 싸서 오도록“ 해달라는 지시를 받았던 것.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여행에 들뜬 멤버들에 앞날은 그리 밝지 못했다 바로 이번 여행은 섬스테이! 즉, 섬에서 1박2일을 보내야 했던 것.

하지만, 섬에 도착한 멤버들은 멋진 경치에 흥분하며, 쉬는 시간에는 즉흥 ’섬 노래방‘을 시작했다. 맏형 연정훈은 쉬는 시간 역시 열정으로 가득했다. 특히, 멤버들보다 맏형인 연정훈 답게 남다른 노래선정으로 카메라를 독점하며 숨겨둔 흥이 폭발했다.

연정훈은 추억의 노래로 다른 멤버들을 관중으로 만들며 혼자만이 카메라를 독점. 뛰어난 춤솜씨와 무대 메너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라비의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노래를 듣고, “이 곡은 이 춤이 아니야!”라며 그동안 숨겨놨던 완벽한 치어리딩 동작을 선보였다. 여기에 딘딘의 “어떻게 그 춤을 알아?”라는 물음에 “응원단장이었어” 라는 연정훈의 놀라운 과거는 시청자와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기 충분했다.

연정훈은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차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어딘가 허당끼있고, 남다른 열정으로 가득한 인간미 넘치는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열정훈, 버카형 등 별명부자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직 2가구만이 살고 있는 추도에서 1박2일 자급자족 생활을 해야만 하는 멤버들. 과연 이들이 무사히 하루를 버텨낼 수 있을지. 열정의 맏형 연정훈이 보여줄 숨겨둔 매력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연정훈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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