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긱스 루이♥유성은 7월 11일 결혼 “평생 함께” (전문)

입력 2021-06-14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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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긱스 루이♥유성은 7월 11일 결혼 “평생 함께” (전문)

긱스 루이와 유성은이 결혼한다.

루이와 유성은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이날 두 사람은 “7월 11일에 결혼한다”고 알리며 “옷도 커플룩으로 입었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루이는 “우리 결혼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유성은은 “이런 글을 쓰게 되다니 많이 쑥스럽지만 그래도 나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SNS상으로나마 직접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손편지를 쓰게 됐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 내 옆에 있는 긱스의 루이 황문섭 씨와 2년의 열애 끝에 2021년 7월 11일 한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 부족한 나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나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께서 우리 두 사람을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다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는 순간에 더 없는 기쁨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유성은은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언제나 웃음 잃지 마시고 건강과 평안이 여러분들 곁에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할 것”이라며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루이와 유성은은 지난 1월 SNS에 데이트 사진과 커플링 인증샷을 공개하며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직접 알렸다. 1990년생인 루이는 한국 나이 32세로 1989년생 유성은보다 한 살 연하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은 2016년 루이의 미니앨범 ‘영감’에 수록된 ‘이 시간에’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2016년에도 디지털 싱글 ‘날개’로 다시 한 번 음악 작업을 함께했다.


유성은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유성은입니다.

이런 글을 쓰게 되다니 많이 쑥스럽지만 그래도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sns 상으로나마 직접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손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금 저의 옆에 있는 긱스의 루이 황문섭씨와 2년의 열애 끝에 2021년 7월 11일 한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저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저희 두 사람을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다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는 순간에 더 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구요,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언제나 웃음 잃지 마시고 건강과 평안이 여러분들 곁에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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