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과 이한상 SK플래닛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하나은행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디지털 신사업 제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데이터 결합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보유 기술 교류, ‘시럽월렛’ 내 하나은행 전용 상품관 운영, 하나OK캐쉬백 통장 출시, 마이데이터 활용을 통한 종량제 광고사업 검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생활 속 디지털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비롯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양사의 역량을 발휘해 금융과 비금융의 데이터 결합을 통한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