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1타 강사’ 현장강의 온라인서 듣는다

입력 2021-06-14 17: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온라인에서 ‘대치동 1타 강사’의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KT는 디지털 대성과의 협력으로 KT 랜선에듀를 활용한 대규모 실시간 온라인 수업 서비스 ‘대치 in live’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대치동같은 특정 지역 소재 강의실에서 오프라인 중심으로만 제공하던 수업을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18일부터 ‘대성마이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T는 강사와 학생들이 온라인 환경에서도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실제 오프라인과 유사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수업 전용 화상 솔루션을 적용했다.

1 대 1 질의응답, 퀴즈풀이, 발표하기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강의 및 학습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다시보기 기능으로 복습도 가능하다. 강사들은 녹화 방지, 워터마크 기능 등 콘텐츠 보호 기술로 강의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 랜선에듀가 지향하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국내 대표 교육기업과 함께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