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신나는 물놀이”, 에버랜드 ‘썸머 워터펀’ 진행

입력 2021-06-15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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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포시즌스가든, 판다빌리지, 카니발광장 등
여름테마정원, 초대형 워터쇼, 반딧불이 조명 연출
용인 에버랜드가 18일부터 여름 이벤트 ‘썸머 워터펀’(Summer Water Fun)을 진행한다.


우선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름 테마정원을 선보인다.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이 18일부터 야자나무, 콜로카시아, 바나나 등 대형 열대식물들이 가득한 ‘트로피컬 판타지 가든’으로 변신한다. 열대식물 뿐만 아니라 칸나, 안젤로니아, 코레우스 등 여름꽃들도 형형색색으로 풍성하게 선보인다.


플라워 보트, 새장 화분, 컬러 아크릴 등 다양한 포토스팟을 연출되고, 파라솔, 데이베드, 비치체어 등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길이 24m, 높이 11m의 LED 스크린에는 시원한 여름 바다 영상을 상영한다. 판다 빌리지에도 공 굴리기, 링 던지기 등 판다 콘셉트의 대형 카니발 게임과 보드게임존을 마련하고 물풍기와 파라솔, 의자 등을 비치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18일부터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을 매일 2회 진행한다. 더위를 몰고 온 밤밤 군단에 맞서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슈팅 워터펀은 약 30분간 사방에서 시원하게 물이 쏟아진다. 공연 후에는 EDM 음악에 맞춰 물총싸움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분수 명소인 장미성 지역에는 워터 캐논을 대폭 보강해 올해부터 워터뮤직쇼 ‘뮤직 워터 밤’(BaMM)을 새로 선보인다. 낮 12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매시 30분에 신나는 음악에 맞춰 분수, 워터캐논 등에서 약 5분간 시원하게 물이 쏟아진다.


한편, 트로피컬 컨셉으로 새롭게 변신한 포시즌스가든 주변은 밤이 되면 반짝이는 반딧불이 불빛 조명으로 가득한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신한다. 레이저 조명을 활용해 진짜 반딧불이가 있는 것 같이 생생하게 연출하며, LED 대형 스크린에도 날아다니는 반딧불이 영상이 상영된다. 반딧불이 불빛 연출은 18일부터 매일 일몰부터 폐장시까지 실시한다. 이와함께 7월 중순부터는 살아있는 반딧불이 생태 체험을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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