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를 테마파크에서” 롯데월드X넥슨 컬래버 어트랙션 등장

입력 2021-06-16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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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프라인 카트라이더 ‘월드 카트레이싱’ 오픈
현실 레이싱같은 심 레이싱 시스템의 ‘서킷 레이싱’
‘패밀리 레이싱’ 아이와 모션체어에서 레이싱 즐겨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이사 최홍훈)는 18일 파크 1층에 넥슨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오프라인으로 즐기는 새 어트랙션 ‘월드 카트레이싱’을 오픈한다.



실제 레이싱 트랙과 같은 분위기에서 색다른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서킷 레이싱’,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카트를 타고 즐기는 ‘패밀리 레이싱’ 등 두개의 존으로 운영한다.



‘서킷 레이싱’은 최근 e스포츠에서도 각광을 받는 심 레이싱(Sim Racing) 시스템을 도입해 카트라이더 캐릭터로 꾸민 원형 경기장에서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카트라이더를 할 수 있다. 마치 실제 레이싱 대회 같은 실감나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시뮬레이션 레이싱 시스템’을 뜻하는 심 레이싱 시스템은 트랙의 질감 및 페달의 감도, 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실제 레이싱과 같은 느낌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석 모양의 시뮬레이터에 앉아 거대한 스크린으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현실 레이싱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패밀리 레이싱’은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모션체어에 앉아 화면 속 카트라이더를 즐기는 콘텐츠다. 보호자가 조이패드을 이용해 화면 속 카트를 운전 할 수 있어 유아동반 가족에게 좋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월드 카트레이싱 오픈을 기념해 17일부터 7월1일까지 최대 50%까지 종합이용권을 할인해주는 ‘Start, 월드 카트레이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19일과 20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에는 카트라이더의 대표 캐릭터 ‘다오’와 ‘배찌’가 출연한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넥슨과의 협업을 통해 가상에서(PC) 즐기던 카트라이더를 테마파크 어트랙션으로 구현해 MZ세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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