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 오프로드 성능…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출시

입력 2021-06-20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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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은 더 짧아진 앞, 뒤 오버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접근각(31.5°)과 이탈각(35.5°)을 구현한 3도어 오프로더다.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더 짧은 오버행과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3도어 오프로더인 올 뉴 디펜더 90을 선보였다. 짧아진 앞, 뒤 오버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접근각(31.5°)과 이탈각(35.5°)을 구현해 오프로드 성능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랜드로버만의 사륜구동 기술과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이 탑재되어 있으며, 랜드로버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기능을 통해 오프로드 주행시 차체 하부를 눈으로 내려다보는 것처럼 확인하며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센서를 통해 물의 깊이를 파악하는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을 갖춰 더 안전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로 성능과 효율을 한 단계 올린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58.1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대 3500kg까지 견인 가능한 발군의 견인 능력도 갖췄다. 올 뉴 디펜더 90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420만 원, D250 SE 9290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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