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의 원필이 자신을 관통한 세 가지에 대해 밝혔다.
DAY6의 첫 유닛 DAY6 (Even of Day)는 7월 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Right Through Me'(라이트 쓰루 미) 발매에 앞서 22일 오전 0시 SNS 채널에 멤버 원필의 인트로 필름을 공개했다.
인트로 필름 속 원필은 '나를 관통한 세 가지'를 주제로 솔직 담백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첫 번째로는 'JYP'를 꼽으며 "꿈을 가진 제 마음을 관통했던 게 JYP였다. 어렸을 때 정말 들어오고 싶었고 오디션도 JYP만 봤다"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두 번째로 선택한 키워드는 'DAY6'로 "좋은 멤버들을 만나게 됐다. 좋은 음악들, 재밌는 음악들도 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수줍은 듯 웃어 보였다.
또 원필은 마지막으로 팬들을 떠올리며 "정말로 'My Day'(팬덤명: 마이데이)분들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거다. 저희 음악을 좋아해 주시고 우리 (DAY6)멤버 다섯 명 다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라며 마음 깊이 자리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으로 구성된 DAY6 (Even of Day)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1집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 - 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와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를 통해 섬세한 감성을 발휘해 호평을 받았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직관적이고 강렬한 느낌의 새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로 새로운 음악적 감수성까지 전할 예정이다.
새 앨범 'Right Through Me'에는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를 포함해 '우린', '역대급 (WALK)', '네가 원했던 것들', '비극의 결말에서', '나 홀로 집에', 'LOVE PARADE'(러브 퍼레이드)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Young K와 원필은 유닛 데뷔 앨범에 이어 신보에 수록된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DAY6 (Even of Day)는 7월 5일 오후 6시 미니 2집 'Right Through Me'와 신곡 '뚫고 지나가요'를 정식 발매하고 컴백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