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과 신동엽이 골프 레전드들에게 무모한 도전장을 내민다.
8월 공개될 티빙 새 예능 프로그램 ‘골신강림’은 자타공인 연예계 골프 최강자 강호동과 신동엽이 라이벌 골프친구에서 운명공동체가 되어 골프 레전드들과 펼치는 무모한 대결을 다룬다.
먼저 강호동은 구력 25년 차 연예계 ‘자타공인 장타 기록 보유자’로, 열정과 노력으로 진정한 승부사 재질의 플레이를 펼친다. 씨름으로 단련된 타고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한 그의 골프 실력에 기대가 모인다.
강호동과 호흡을 맞추는 신동엽은 프로도 인정하는 구력 23년 차 ‘식스센스급 골퍼’. 일도 골프도 오직 ‘감각’ 하나로 승부한다. 그는 ‘감각적인 골프’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답게 맛있는 음식처럼 즐기는 골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렇듯 MC계의 라이벌이자 골프친구에서 한 팀이 된 두 사람은 레전드 프로들과 빅 매치를 벌인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승리가 불가능해 보이는 레전드 프로들과 빅 매치를 위해 연예인 골퍼 용병이 등장해 셀럽 팀의 전력을 보강하며 승부욕은 물론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승부사들의 멘탈과 헛스윙, 심지어 호흡까지도 해설하는 ‘특급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1박 2일’, ‘아는 형님’, ‘신서유기’ 등에서 강호동과 찰떡 호흡과 더불어 신들린 애드리브로 물오른 개그감을 자랑해 왔기에 ‘골신강림’ 해설위원으로서 펼칠 활약에도 기대된다.
이에 ‘국민 MC’ 강호동, 신동엽이라는 신선한 조합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여기에 이수근이라는 카드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키며 웃음을 만들어낼지 ‘골신강림’에 대한 호기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자타공인 연예계 골프 최강자 강호동, 신동엽의 무모한 도전을 받아 줄 골프 레전드는 누구일지 궁금해지는 ‘골신강림’는 8월 첫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