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와 에스피브이가 ‘서울시 내 태양광 발전 자원 확산 방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에스피브이 김성권 대표와 SK에너지 강동수 S&P추진단장(왼쪽부터). 사진제공|SK에너지
SK에너지와 에스피브이는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서울시 내 태양광 발전 자원 확산 방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에너지는 서울시 내의 주유소·충전소, 공장, 상가, 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옥상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치를 홍보하고, 에스피브이는 발전소 시공을 수행한다. SK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태양광 자원 확보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국 3.6GW 규모의 태양광 자원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3.6GW는 연간 약 110만 가구에게 전력 제공이 가능한 규모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확장을 지속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낼 것”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