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3’, 웨이브 드라마차트 2주연속 1위…2위 ‘보쌈’

입력 2021-06-22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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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3’가 주간웨이브 드라마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펜트하우스 시즌3’ 방영분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과거가 공개됐다. 주단태가 백준기(온주완 분)의 부모를 살해하고 모든 재산까지 훔쳐서 달아난 지명수배범이었던 것. 여기에 백준기의 본명이 주단태이며 주단태가 백준기 신분을 도용해 재벌이 된 사실까지 알려졌다.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도 인기다.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셋째 주 웨이브 드라마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케이 광자매’는 전주 대비 시청 시간이 약 36% 오르며 TOP3에 등극했다. 평균 웨이브 드라마차트 중위권에 머물던 ‘오케이 광자매’의 이번 순위는 방영 후 최고 순위로, TV시청률 또한 30%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케이 광자매’ 지난 방영분에서는 이광식(전혜빈)이 한예슬(김경남)에게 문자로 이별 통보하는 장면으로 시청자에게 ‘1차 멘붕’을, 한돌세(이병준)가 오봉자(이보희)의 머리를 만져주는 것을 목격한 한예슬이 그대로 충격에 빠지는 엔딩으로 ‘2차 멘붕’을 선사했다.

예능 차트에서는 ‘런닝맨’이 이광수의 하차에도 여전히 선두 타이틀을 지켜내 눈길을 끈다. 지난 주 ‘런닝맨’에서는 게임을 진행하던 유재석이 이광수의 전화를 받자마자 말을 끊어버리는 등 여전히 존재감을 이어가는 이광수의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한 ‘전지적 참견시점’도 예능 차트 순위가 한 단계 올랐다.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치맛바람’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이 최초 공개된 것이 유저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이하 꼬꼬무)'는 지난주 웨이브에서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주에도 시청 시간을 상승하며 자체 기록을 또 경신했다. 지난 주 ‘꼬꼬무’에서는 이태원 살인사건을 재조명하며 그날의 진실을 세상에 알렸다.

이 밖에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강철부대’와 최근 금새록이 MC로 합류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시청시간이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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