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10년 노력의 결실이 드디어!!”

입력 2021-06-24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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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10년 노력의 결실이 드디어!!”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 개봉 소감을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24일 오전 7시 35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영화 ‘블랙 위도우’의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블랙 위도우’가 드디어 개봉한다. 10년간의 땀의 결실이 맺어지는 순간”이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블랙 위도우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나약한 면을 통해 더욱 강해진다는 것이다. 다른 어벤져스는 자존심 때문에 본인의 나약함을 직면하지 않지만 나타샤는 그러지 않는다. 나약함에서 강인함을 찾는 인물이라 다들 좋아해주지 않나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흥행 1위 등을 기록하며 흥행 역사를 다시 쓴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7월 7일 전세계 동시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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