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뮤직] “가수는 역시 가창력”…빅마마, 9년만의 컴백 (종합)

입력 2021-06-24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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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보컬 그룹 빅마마(박민혜, 신연아, 이영현, 이지영)가 오늘(24일) 오후 6시 새 싱글 '하루만 더'를 발표한다. 2012년 디지털 싱글 '서랍정리' 이후 9년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신곡 '하루만 더'는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에이밍(AIMING)이 작곡한 노래다. 떠나보낸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시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단 하루만 더 너를 사랑할게/단 한순간도 못 잊어/너 없는 세상이 너무나 아파서 무너져가" "우리의 이별 끝에/아직도 서있어/지금도 네게 하고 픈 말" 등 가사가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빅마마는 정통 R&B 발라드의 진한 감성을 부각시켰다. 네 멤버들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섬세한 감정표현이 돋보일 전망이다.

또 '하루만 더'는 이미 온라인 채널에서 공개된 녹음 현장 영상으로 주목받았다. '하루만 더' 음원이 짧게 공개됐음에도 감미로운 멜로디와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빅마마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콘텐츠 출연으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9년만의 완전체 컴백이 주는 기대감이 큰 화제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로 빅마마가 등장한 딩고 뮤직 'Killing Voice' 영상은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빅마마는 '가수는 역시 가창력'이라는 진리를 재증명하며 9년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빅마마의 진가를 알 수 있는 '하루만 더'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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