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UP & DOWN] 골절상 최수종 예능 투혼에 아내 하희라와 팬들도 응원

입력 2021-06-2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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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골절상을 입어 깁스를 한 최수종(오른쪽)과 아내 하희라. 사진출처|하희라 인스타그램

배우 최수종이 다발성 골절의 부상을 입었지만 예능프로그램 녹화에 적극 참여하는 등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또 몸을 다쳐 아내 하희라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SNS를 통해 여전히 ‘사랑꾼’임을 드러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최수종은 12일 지방 사회인 축구팀과 벌인 친선 축구경기 도중 오른팔이 부러지는 등 다발성 골절상을 입었다. 오른팔에 철심을 박는 등 응급수술을 받고 깁스를 한 그는 전치 10주 판정에 따라 당분간 통원치료를 하게 됐다.

최수종은 자신의 부상과 건강을 걱정할 하희라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빨리 회복해 좋은 모습으로 뵙겠다”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한 뒤 “그리고 희라씨… 다쳐서 이렇게 수술까지…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뒤이어 하희라의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 영상에서 아내와 함께 꽃밭을 만들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낸 셈이다.

이와 함께 최수종은 하희라와 출연 중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의 최근 녹화에도 참여했다. 깁스를 한 채 녹화를 마친 그는 치료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다짐해 팬들을 응원을 받았다.

하희라도 24일 SNS에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지만, 그럼에도 이만큼만 다친 것도, 이겨낼 수 있는 고통만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깁스한 모습의 최수종과 소파에 나란히 앉은 사진을 올리며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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