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이 이혼을 언급한 가운데, 파혼 상대자 송다예가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상혁은 23일 공개된 웹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고민상담을 나눴다.
이날 김상혁은 “지금 당장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아니지만 나중에 혹시 온전한 가족을 이룰 수 있는 운이 있나”라는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어 “연예인 생활을 하며 알려진 일들이 많다. 안 알려진 일들 중에도 살면서 안 겪어도 될 일들을 많이 겪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무속인은 “원래 일부종사 못 할 팔자다. 한 번은 경험했다”고 의견을 말했고, 김상혁은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 그 친구는 함구하나 안 하나 말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그 친구를 욕하고 싶지도 않고 나도 그 친구도 선택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자책했다.
이에 무속인은 “심각한 건 여자를 좀 깊이 봐야한다. 너무 겉만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외모도 중요하겠지만 애교가 많고 가정적으로 보이면 혹 한다. 날 좀 이해하는 거 같으면 책임지고 살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김상혁의 성향을 분석했다.
예능이 공개된 후 송다예는 SNS에 글을 올려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송다예는 “이슈 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라며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내가 공개하겠다.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송다예는 휴대전화 사진첩 캡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다예의 사진첩에는 '녹음파일&카톡 캡처' '증거영상' 등의 앨범이 정리돼 있다.
김상혁은 2019년 쇼핑몰 사업가 송다예와 결혼을 발표, TV조선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하며 결혼식 과정과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김상혁 송다예는 파경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렸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 부부는 아니었다.
● 이하 송다예 글 전문
이슈 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상혁은 23일 공개된 웹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고민상담을 나눴다.
이날 김상혁은 “지금 당장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아니지만 나중에 혹시 온전한 가족을 이룰 수 있는 운이 있나”라는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어 “연예인 생활을 하며 알려진 일들이 많다. 안 알려진 일들 중에도 살면서 안 겪어도 될 일들을 많이 겪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무속인은 “원래 일부종사 못 할 팔자다. 한 번은 경험했다”고 의견을 말했고, 김상혁은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 그 친구는 함구하나 안 하나 말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그 친구를 욕하고 싶지도 않고 나도 그 친구도 선택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자책했다.
이에 무속인은 “심각한 건 여자를 좀 깊이 봐야한다. 너무 겉만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외모도 중요하겠지만 애교가 많고 가정적으로 보이면 혹 한다. 날 좀 이해하는 거 같으면 책임지고 살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김상혁의 성향을 분석했다.
예능이 공개된 후 송다예는 SNS에 글을 올려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송다예는 “이슈 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라며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내가 공개하겠다.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송다예는 휴대전화 사진첩 캡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다예의 사진첩에는 '녹음파일&카톡 캡처' '증거영상' 등의 앨범이 정리돼 있다.
김상혁은 2019년 쇼핑몰 사업가 송다예와 결혼을 발표, TV조선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하며 결혼식 과정과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김상혁 송다예는 파경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렸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 부부는 아니었다.
● 이하 송다예 글 전문
이슈 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