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아티스트 장근석이 ‘철파엠’에 스페셜 일일 DJ로 출격한다.
장근석은 오는 28일(월)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SBS 파워FM(수도권 주파수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일일 DJ로 나선다. 미국 코미디쇼 출연을 위해 자리를 비우는 ‘철파엠’ DJ 김영철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것. 장근석의 라디오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장근석은 소집해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철파엠’ 출연을 결정했을 만큼 애청자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2년여 복무기간 동안 매일 아침 ‘철파엠’을 청취하며 출근했던 추억을 떠올리는가 하면, 프로그램을 통해 심경과 근황을 제일 먼저 전하기도 했다.
이날 일일 DJ로 활약하게 될 장근석의 모습은 SBS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 철파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돼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3월과 5월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Star’와 ‘Emotion’으로 각각 일본 LINE MUSIC 실시간 차트와 데일리 차트 1위, 일본 아이튠즈 첫 등장 후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앨범 타이틀곡 ‘Emotion’은 장근석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더욱 깊이 있는 남성미와 섹시함을 극대화해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는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아티스트로서 또 다른 도전을 알려 그의 음악적 변신과 폭발적인 화제성에 대해 현지 언론 역시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장근석은 군 대체복무 이후 다수 작품으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작 검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복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