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뮤지컬스타’
‘뮤지컬스타’에서 출연진들의 섹시한 매력이 가득 담긴 ‘렌트’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을 위한 국내 최초&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이하 ‘뮤지컬스타’)’가 본선에 진출한 이재림&최혁준의 뮤지컬 ‘렌트’ 무대를 선공개했다.
26일 방송되는 ‘뮤지컬스타’에서는 초연 당시 토니상과 퓰리쳐상의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던 뮤지컬 ’렌트’의 한 장면이 등장한다. 뮤지컬 ‘렌트’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 재개발 지역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록, R&B, 탱고, 발라드,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넘버는 ‘Tango: Maureen’으로 극 중 친구 사이인 ‘모린’의 현 애인 ‘조앤’과 전 애인 ‘마크’가 탱고처럼 종 잡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모린’에 공감하며 부르는 넘버로 섹시한 매력이 있는 장면이다.
참가자인 이재림과 최혁준은 각자 ‘마크’와 ‘조앤’이 되어, ‘모린’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다 끝내 공감하는 과정에 탱고 안무를 더해 화려하게 연출했다. 노래 시작 전 참가자들의 연기에 심사위원인 장소영 음악감독은 놀란 표정으로 무대를 지켜봤고, 스페셜 심사위원 김형묵이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무대를 보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심사위원들의 심사평 또한 기대된다.
이재림&최혁준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답게 노래와 연기뿐만 아니라 춤까지 한꺼번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어떤 무대가 탄생했을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아이비, 오종혁, 배두훈, 최재림, 민경아 등의 배우들이 거쳐가며 청년 예술가들의 삶을 노래한 뮤지컬 ‘렌트’의 넘버 ‘Tango: Maureen’을 선보이는 이재림&최혁준의 본선무대는 6월 26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