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호, 오늘 신곡 ‘첫사랑은 거짓말이다’ 발표 [공식]

입력 2021-06-26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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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호가 첫사랑 감성을 자극하며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진민호는 26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첫사랑은 거짓말이다’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진민호는 같은 날 새벽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신곡을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유희열은 진민호를 ‘한 번 부르면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는 신흥 고음 종결자’로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진민호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게 된 지금이 믿기지 않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좋아하시지 않을까?”라며 데뷔 11년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11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게 된 남다른 이력을 밝힌 진민호는 본인이 작곡한 케이윌의 ‘내 생에 아름다운’을 본인의 힘들었던 순간을 잘 지켜준 음악이라 꼽았다.

작곡가 진민호로서 누구에게 어떤 곡을 주고 싶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진민호는 ‘모든 곡을 김범수 선배님을 위해 썼다’고 밝히며 ‘보고싶은 슬픈 내 사랑’이라는 곡을 직접 들려주기도 했다. ‘보고싶다’ ‘슬픔활용법’ ‘끝사랑’ 등을 교묘하게 섞은 곡을 통해 진민호는 남다른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금요일 밤을 유쾌한 에너지로 물들였다.

이어 작곡가가 아닌 가수 진민호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함을 밝히며 나얼의 ‘바람기억’을 열창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빅마마는 그의 깔끔한 고음 처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샘김 또한 기립 박수를 통한 존경을 표하며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진민호는 신곡 ‘첫사랑은 거짓말이다’를 최초로 공개해 첫사랑이 주는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귓가를 매료시켰다. 짙은 감성이 묻어난 음색 하나만으로 이별 후의 쓸쓸한 분위기를 잔뜩 자아내는가 하면, 절규하듯 내지르는 고음으로 애틋한 이별 감성을 자극하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진민호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최초 공개한 ‘첫사랑은 거짓말이다’는 지난 1월 발매한 미니앨범 ‘Color Of Love (컬러 오브 러브)’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진민호만의 짙은 감수성과 절제된 감정이 돋보이는 곡이다.

그간 ‘반만’ ‘어때’ ‘발라드가 싫어졌어’ 등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입증한 진민호는 신곡 발매와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배 뮤지션 유희열과 ‘음악에 대한 꿈’을 논하며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오랜만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첫사랑은 거짓말이다’를 통해 진민호표 발라드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다림에 부응할 전망이다.

한편, 진민호의 ‘첫사랑은 거짓말이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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