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코브, 프렌치 한식 레스토랑 아쁘앙 오픈

입력 2021-06-28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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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코스+한식 한상 차림, 단일 메뉴 100% 사전예약제
부산 기장의 아난티 코브는 프렌치한식 레스토랑 아쁘앙(A POINT)을 7월1일 오픈한다.


새로운 콘셉트의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프렌치 요리와 한식 한 상 차림을 함께 제공되는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아쁘앙은 ‘알맞게’, ‘더할 나위 없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프렌치와 한식 요리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 완벽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가지 코스로 구성한 단일 메뉴만 운영한다. 매일 아침 공수한 신선한 식자재로 만든 자연산 해산물 요리, 30일간 저온숙성 과정을 거친 한우 등심 스테이크, 담백하고 깊은 맛의 한식 한 상 차림, 소르베, 디저트, 미냐르디즈로 구성됐다. 운영 시간은 점심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저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


노진성 아쁘앙 헤드 셰프는 프랑스 유학 시절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라르페주(L‘Arp ege)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에서는 팔레 드 고몽, 라쎄종 등을 거쳐 미솔랭 1스타 프렌치 파인 다이닝 ‘다이닝 인 스페이스’를 이끌었다.


노진성 헤드 셰프는 “아쁘앙에서 선보이는 요리들도 신선한 국내 식자재의 특징을 살려 가장 프렌치다운 방식으로 해석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쁘앙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유선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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