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

입력 2021-06-28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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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용 SKT Innovation suite장(왼쪽)과 이해범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장. 사진제공 | SKT

하민용 SKT Innovation suite장(왼쪽)과 이해범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장. 사진제공 | SKT

SK텔레콤은 국내 동물 영상진단 분야 권위 기관인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인공지능(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판독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충남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 보유 중인 수만 건의 영상 빅데이터를 비식별 정보화하고, 수의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이에 대한 진단 소견을 첨부해 SK텔레콤에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메타러너’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한 AI 자동화 플랫폼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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