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매각 공고 내고 새 주인 찾기 본격화

입력 2021-06-28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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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가 28일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새 주인 찾기에 돌입했다.


쌍용차의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28일 낸 쌍용차의 인수·합병(M&A) 공고에 따르면 쌍용차에 대한 공개경쟁입찰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 유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는 7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 후보는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쌍용차 인수의향자였던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 전기차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박석전앤컴퍼니 등이 참여 의향을 밝힌 상태다.


쌍용차는 이와 함께 서울회생법원에 7월 1일로 예정됐던 회생계획안 제출시한을 오는 9월 1일로 2개월 늦춰달라고 신청했다. 이는 쌍용차가 추진 중인 ‘회생계획 인가전 인수·합병’ 계획에 따른 것이다. 쌍용차는 인가 전 M&A 방식을 통해 다수 후보자간 경쟁을 유도해 보다 신속한 협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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