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가 ‘우리집’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준케이는 28일 오후 7시 Mnet과 M2 디지털 채널에서 생중계된 컴백쇼 'MUST'에서 직접 작사하고 작곡한 ‘우리집’에 대해 “진짜 집에 가고 싶어서 쓴 곡”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집’이라는 제목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 가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준케이는 “전역하고 오니 사람들이 ‘우리집’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군대에 있을 때 우영이와 이 무대를 몇 번 했다. ‘우영이와 내가 열심히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준호의 직캠 때문이었더라”고 머쓱해 했다.
준케이가 만든 또 다른 곡 ‘문득’도 언급됐다. 준호는 “‘문득’ 때문에 준케이를 다시 봤다. 그 전에는 건들건들하고 팬시한 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감성도 있다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 닉쿤이 “처음으로 사람 같아 보였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국인 닉쿤을 제외한 멤버 전원의 ‘군백기’를 끝내고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2PM. 이들은 28일 정규 7집 'MUST'(머스트)와 타이틀곡 '해야 해'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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