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우리집’ 역주행에 부담감, 절실한 마음으로 작업”

입력 2021-06-28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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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 “‘우리집’ 역주행에 부담감, 절실한 마음으로 작업”

2PM 우영이 ‘해야 해’의 작업 과정을 회상했다.

우영은 28일 오후 7시 Mnet과 M2 디지털 채널에서 생중계된 컴백쇼 'MUST'에서 “‘우리집’이 역주행이 된 상황에서 곡을 쓰는 입장에서 정말 부담됐다. ‘우리집’보다 어떻게 더 좋은 곡을 쓰지?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해야 해’의 작사와 작곡을 맡은 우영. 그는 “데뷔 초 퍼포먼스와 아크로바틱이 주가 됐는데 그때의 부담감이 다시 들더라. 절실한 마음으로 했다”며 “진영이 형도 곡을 써줬고 택연이 형도 드라마 촬영 중에도 곡을 써서 줬다. 다른 멤버들도 열심히 해줬다. 혼자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함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준케이는 “‘우리집’ 다음에 대중이 원하는 2PM의 모습에 고민을 많이 했다. 섹시함을 표현할 때 어려운 부부분이 있지 않나. ‘해야해’를 듣고 되게 섹시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영은 “연습생 때부터 음악을 했던 형이라 인정받는 기분”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준호는 “노래에서 컴백을 해야 한다는 의지가 와닿았다. 녹음하면서 우영이가 진영이 형을 이겼다. 토시 하나 까지 컨트롤하는 모습에 사활을 걸었다는 것을 느꼈다. 조금만 내려놓으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태국인 닉쿤을 제외한 멤버 전원의 ‘군백기’를 끝내고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2PM. 이들은 28일 정규 7집 'MUST'(머스트)와 타이틀곡 '해야 해'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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