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1/06/29/107690488.2.jpg)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을 통해 주고 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금융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자녀 회원은 모으기(용돈,저축), 쓰기(결제,송금,ATM출금), 불리기(주식투자 체험), 나누기(기부) 등 금융 기능과 부자 MBTI, 투자 이상형, 경제상식퀴즈 등의 금융역량 개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부모 회원은 자녀 회원에게 모바일로 간편하게 용돈을 보내고 정기 용돈을 등록할 수 있다. ‘같이 모으기’ 기능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4주간 매주 1회 정해진 요일에 같은 금액을 매칭하며 저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또 부모가 주식을 사고 자녀는 부모 계좌를 같이 보며 주식을 경험하는 기능도 있다.
기존 하나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초대해 이용 가능하다. 자녀와의 매칭은 부모 외에 조부모, 이모, 삼촌 등 친척과 선생님 등도 가능하다. 하나은행 측은 “아이부자 앱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토대로 개발했다”며 “자녀 스스로 용돈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가족들과 소통하며 부자의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