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의 뮤지션’ 니브, 선공개곡 ‘이스케이프’ 발표

입력 2021-06-29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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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153엔터테인먼트

가수 니브(NIve)가 29일 오후 첫 번째 미니음반의 수록곡 ‘이스케이프’(ESCAPE)를 선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소속사 153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스케이프’는 니브의 진솔한 속마음을 담은 곡으로 작사, 작곡, 편곡까지 직접 맡았다.

심장을 울리는 기타와 베이스 선율, 여기에 강렬하고 개성 있는 퍼커션이 조화를 이룬다. 무기력한 현실로부터 도망치고자 하는 니브의 마음을 표현한다.

특히 니브는 이 곡을 통해 ‘UK Hybrid Pop Rock’이라는 장르에 새롭게 도전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날 그는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 중간에 나오는 피아노 연주 장면이 하이라이트”라면서 “현실을 마주하려는 자아와 도망치려는 자아가 부딪히며 생기는 갈등과 이로 인한 긴장감을 높은 영상미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153엔터테인먼트


니브는 2018년 미국에서 디지털 싱글 ‘Getaway’로 데뷔한 후 싱어송라이터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후 2020년 샘김과 함께 ‘Like a Fool’, 헤이즈와 ‘2easy’를 발매했으며, 폴킴 ‘나의 봄의 이유’, HYNN(박혜원)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을 함께 작업하며 음원 강자들이 선택한 뮤지션으로 국내에서 입지를 다졌다.

또 엑소 멤버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NCT U의 ‘My Everything’을 프로듀싱하며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니브는 29일 오후 6시 선공개곡을 발표한 후 7월 말 첫 미니음반을 선보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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