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2020’ 김영흠, 4일 데뷔…‘그립다’ 티저 공개

입력 2021-07-02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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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영흠이 '그립다'로 정식 데뷔한다.

2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김영흠이 오는 4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그립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에 '그립다'의 리릭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파도의 잔상을 담은 리릭 티저 이미지에는 "그때의 날씨가 너무 좋았던 게 억울해 / 오늘도 같아 그날의 온도까지 / 난 미칠 것만 같아 / 네 생각이 나서 말야"라는 '그립다'의 가사 일부가 적혀 있다.

티저 우측 하단에는 '김영흠 First Single 2021.07.04 6PM Release'라는 '그립다' 발매 일시이자 김영흠의 정식 데뷔 날짜가 공개돼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립다'의 서정적인 가사가 김영흠의 독보적인 음색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뤘을지 '그립다' 완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과 채널A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김영흠은 지난해 8월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데뷔를 준비해 왔다. 데뷔 전부터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여러 차례 출연, 박세리 편에서 '비와 당신'을 열창해 우승을 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OCN 드라마 '다크홀'의 네 번째 OST 'Black Rain (블랙 레인)'에 참여해 개성 있는 음색과 창법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모두가 기다린 김영흠의 정식 데뷔곡 '그립다'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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