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플랑크 스타즈 타나카 이로하 탈퇴 “공연 더럽고, 오타쿠 기분 나빠”

입력 2021-07-08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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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걸그룹 플랑크 스타즈 멤버 타나카 이로하가 팀을 탈퇴했다.

타나카 이로하는 최근 플랑크 스타즈 공식 SNS를 통해 탈퇴를 공식화 했다. “모두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 이런 결과가 되서 죄송하고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타나카 이로하는 앞선 6월 초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플랭크 스타즈의 라이브 스타일이 더럽고 기분 나쁘다. 또 플랭크 스타즈의 오타쿠가 기분 나쁘다고 느끼게 됐다. 정신적으로 한계가 와서 심신의 휴식을 위해 활동을 중지하고 싶다. 지금까지 멤버들에게도 스트레스를 해소했지만 한계다. 논의 끝에 활동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랑크 스타즈는 악동 아이돌이라는 콘셉트로 과격한 공연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 한 방송에서는 플랑크 스타즈의 공연이 공개됐는데 상의 탈의를 한 관객들 사이로 멤버가 다이브를 하고, 먹물, 밀가루를 퍼붓는 모습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사진=플랑크 스타즈 타나카 이로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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