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크루, 친환경 포장재 도입

입력 2021-07-08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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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허그가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가 친환경 포장재(사진)를 도입했다.


제품 배송 시 사용하는 기존 비닐 안전봉투를 크라프트지 안전봉투로 전환하고 비닐 박스테이프를 종이 박스테이프로 변경했다. 안전봉투는 생화학적 분해가 가능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지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한다. 또 안전봉투 내 버블페이퍼(종이 완충재)가 내장돼 있어 기존 비닐 완충재 사용을 대체한다. 특히 젤리크루는 친환경 안전봉투 도입으로 환경도 지킬뿐 아니라 안전봉투의 공간이 남을 경우 제품이 쉽게 파손되는 문제까지 해결했다.


박준홍 핸드허그 대표는 “친환경 이슈가 대두되면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다”며 “향후 포장재 수거 후 재활용하는 등 젤리크루만의 친환경 캠페인을 기획해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한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젤리크루는 현재 100여 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입점해 있으며, 서울 코엑스와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유통망에 7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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